재개발, 재건축 투자 때 꼭 알아야 하는 위험요소가 있다면, 하나를 꼽자면 무엇일까?
재개발, 재건축은 ’새 아파트‘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이므로, 새 아파트가 반드시 나와야 하는데, 새 아파트가 안 나오는 경우. 이게 가장 위험한 투자가 된다. 그렇다면 그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사항이나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1. 먼저 ‘새 아파트’를 받지 못할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 설립 된 이후‘에 투자하자. 내 물건에 책임지고, 내 물건의 투자 가치를 담보하는 존재가 조합이기 때문이다.
2. 더불어 ’조합설립된 이후‘에, 가령 지역 A가 재개발된다고 할때, 그 지역에 엄마가 집 한 채, 아빠가 건물(상가) 하나, 아들이 빌라 하나 있다면, 그들을 합쳐서 집 1개를 새로 주는 것으로 본다. 한 세대 내 물건이 여러 개라면 새로운 아파트(물건)는 한 채 주는 것이라는 말. 다물권자(비슷한 말로 다주택자)여도 새 집은 하나 받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내가 해당 세대의 물건이 여러개인 줄 모르고, 거기를 사면 새 아파트 입주권이 나온다고 착각하고 매수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이 물건이 새 아파트가 나오는 물건인지 반드시 확인하라. 중개사가 체크해주더라도 절대 그대로 믿지 말고 확인해야 한다. 잘 모를 수도 있고 실수도 있기 때문이다.
조합에 전화해서 새 아파트 나오는 물건인지 확인해야 한다. 제일 편한 방법이고 확실한 방법이다. 조합이 조합원의 편이라고 오인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조합은 굳이 말하자면 ‘조합의 편’이다. 조합에서는 말이 나오거나 사고가 생기면 불이익이므로 사고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
3. 확인 후에도 영 불안하다면 계약서에 특약을 넣자. ’본 물건은 재개발 물건을 매수하여 입주권을 받기 위한 것이므로 매도자가 속한 전 세대원이 이 물건 하나만 가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배상한다.‘는 특약 같은 것을 넣으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부동산 (real estat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개발 재건축 투자 타이밍은 ‘건축심의통과’와 ‘사업시행인가’ 여부다. (0) | 2024.06.21 |
---|---|
신속통합기획 권리산정기준일* 주의 (0) | 2024.05.22 |
재개발, 재건축에서 사용하는 주용어 정리 (0) | 2024.05.18 |
전세계 어디서나 오르는 부동산 특징 (매수 시 필수 확인!) (0) | 2024.05.16 |